매일유업이 유아용 우유사업에 뛰어들었다. 매일유업은 유아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유아용 우유 '우리아이 첫우유'(만 1∼3세용)와 '우리아이 성장우유'(만 4∼7세용)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우리아이 첫우유는 젖을 뗀 뒤 처음으로 생우유를 마시기 시작하는 영유아에게 맞도록 조제우유가 18% 함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아이 첫우유는 2백30㎖짜리가 8백원,9백50㎖는 2천5백원이다. 우리아이 성장우유는 2백30㎖가 7백원,9백50㎖가 2천3백원이다. 매일유업은 또 자매 제품으로 1백90㎖ 용량에 가격이 7백원인 '우리아이 첫두유'와 '우리아이 성장두유'도 함께 내놓았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