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김주형 사장(대기업 부문)과 대성엠피씨 이형집 사장(중소기업 부문)이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수여하는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26일 전경련회관에서 1백30여개의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이들에게 제3회 경영인대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산업자원부가 공동 후원하는 경영인대상은 경영인으로서 사업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최우수글로벌 경영인상에는 대기업부문에서 김인진 ㈜한진 사장,중견기업 부문에는 정규수 삼우EMC 사장이 뽑혔다. 또 박춘호 위다스 사장과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사장은 최우수 벤처경영인상을 공동 수상하게 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