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구 지정과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동대문패션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여 동안 동대문 운동장앞 보도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동대문 관광특구 추진협의회와 서울패션디자인 센터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축제계획을 발표했다. 길놀이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베이비복스,댄스그룹 PLT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테마패션쇼,불꽃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의 소리'로 이름난 두드락 특별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SBS 여인천하 고전의상,유명 디자이너 초청작품,동대문상권 유망 디자이너 작품 등도 소개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