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최근 최첨단 장비를 갖춘 차세대 굴삭기 모델 "B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롤라굴삭기 신제품 "B시리즈"에 해당하는 것으로 총6개의 모델(EC140,EC210,EC240,EC290,EC360,EC460B)로 구성됐다. 우선 특수센서가 엔진의 연료량 및 분사타이밍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게 하는 전자제어식(E-ECU) 볼보엔진을 채택했다. 또 ESW(주입식 기억장치)는 굴삭기의 다양한 작동 관제프로그램을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현장에서 직접 선택,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굴삭기의 구입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장비사용 내역을 모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고안된 MATRIS(이용내역 추정시스템)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무상 서비스기간을 2년간 4천시간으로 연장해 고객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서비스 주치의 제도"를 마련,장비 하나하나마다 전담 서비스직원을 배정해 정기 및 수시점검 횟수를 늘렸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