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벤처기업 21개사가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한·미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현지 공략에 나선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싸이제닉 등 21개사는 이번 행사 기간중 캘리포니아 지역 바이오기업과 연구소 대학을 방문,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이전,제품수출,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싸이제닉은 이번에 10만달러가 넘는 진통제 및 치매치료 물질의 공급상담을 벌이는 한편 치매치료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협의를 통해 올해 1백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바이오엔젤은 키토산제품 수출을,셀텍스는 월마트 등과 10억원 규모의 기능성음료 공급방안을 각각 협의할 예정이다. 제노프라는 미국의 메릭스 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