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K-one카드를 성공적으로 발급한 데 이어 두 번째 독자카드상품인 'FINE 해피넷카드' 를 25일부터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넷과 제휴하여 발급되는 이 카드는 기존의 비씨 TOP카드에 국제전화카드기능을 추가한 상품으로, 이 카드로 국제전화를 하게되면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을 이용할 때보다 최고 8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연회비가 평생 면제되고 BC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기업은행은 이 카드가 '무역업체, 유학생이나 해외이민 친인척을 둔 가정 등 국제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리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기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