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 짙은 안개로 시정이 짧아지면서 대구,광주, 목포, 진주 등 4개 지방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떠나려던 대한항공 1501편과 오전 8시 광주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항공 8701편 등 6편의 항공기 이륙이 취소됐다. 김포공항에도 안개가 끼었지만 시정이 500m 이상 확보돼 이들 4개 공항으로 떠나려던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결항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항공기 착륙도 정상적으로이뤄지고 있다. 인천공항에도 시정 500m 안팎의 안개가 끼었지만 국제선 항공기의 이.착륙은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