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2일부터 부산지역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해외마케팅 사업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무역협회 부산지부와 공동으로 `인터넷 해외마케팅사업'에 참여할업체를 신청받아 수출품목 생산을 위한 무역금융을 현행금리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지원하고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가 추진중인 `인터넷 해외마케팅 사업'은 신개념 인터넷 해외마케팅 서비스인 eTP(e Trade Pioneer)를 이용하는 수출업체에 부산시가 1년 이용료 150만원 중100만원을 무상지원한다. eTP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MWT사가 보유한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4만여대형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토털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로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마케팅 능력 및 무역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에게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