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0일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박성철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또 장석환 상근부회장 후임에 안영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을 선임했다. (주)신원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섬유산업연합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하게 됐다. 섬산련은 그동안 면방 화섬 수출업종 등에서 순번제로 회장을 선출해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