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대문 일대 대형 패션몰들이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준비중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두타(www.doota.com)는 개점 3주년을 맞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두타가 쏜다 대축제'를 열고 구매고객 15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DVD플레이어와 컬러 휴대폰, 두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두타는 또 이 기간 매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투스카니' 자동차를 제공하는 대형 이벤트도 벌인다. 밀리오레(www.migliore.co.kr)는 22∼28일까지 명동점과 부산.대구.광주.수원점에서 '새봄맞이 사은 대잔치'를 열고 정장, 나들이옷 등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 구매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액자, 시계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프레야타운(www.freya.co.kr)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프레야 봄 신상품 대전'을 열고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TV, 가스오븐렌지, 미니 컴포넌트등을 제공한다. 남대문의 메사(www.ilovemesa.com)는 25일 7층에 생활용품 전문매장 `리빙 메사'를 오픈해 생활용품을 품목별로 10∼30% 할인 판매하며, 다음달초 전 매장이 참여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22일 명동에 문을 여는 복합쇼핑몰 아바타는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아바타 커플 모델 선발대회', `컬트삼총사와 함께 하는 커플 파티' 등의 이벤트를연다. 또 지하 1층의 잡화.보세.선물용품 매장과 지상 1∼3층 의류 매장에서는 다양한`커플 룩' 상품을 판매하며, 쇼핑몰을 찾는 커플 고객 2천222쌍에게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