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영업사원이 1년 동안 팔기도 힘든 중형 승용차 2백20대를 한달만에 판매한 슈퍼 영업사원이 나왔다. 1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이 회사 직판팀 구교민 과장(40)은 지난달 2백20대(44억원 상당)의 SM5 판매계약을 맺고 이 가운데 1백10대를 출고했다. 렌터카 업체를 공략하고 있는 구 과장은 이달에도 보름만에 70대를 계약하고 60대를 출고하는 실적을 올려 최근 본사에서 상을 받았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