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9일 이호동(李浩東) 홍보실장 겸 비서실장과 이수희(李受熙) 영업1부장, 오상성(吳相成) 둔촌동지점장, 송재영(宋在英)인사부장 등 4명을 상무로 선임했다. 또 이인수(李仁秀) 상무와 김명옥(金明玉) 상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켜 각각 개인금융본부와 영업지원본부를 담당하도록 했다. 이호동 신임 상무는 종합기획부와 홍보실 및 비서실을, 이수희 상무는 기업금융부와 영업부를 담당한다. 또 오상성 상무는 재무관리본부를, 송재영 상무는 인사부와 서무부, 안전관리실을 맡는다. 서울은행은 외부에서 영입된 임원 등 5명이 퇴임하고 이번에 4명이 새로 선임됐으며 강정원 은행장 취임 이후 새롭게 구축된 선진금융시스템이 전조직에 걸쳐 조기에 정착됨으로써 영업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