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로 하락했다. 전날 국내 시장의 하락 흐름과 궤를 같이 했다.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316.50원 사자, 1,317.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달러/엔의 흐름을 타고 움직인 가운데 대부분 거래가 1,317∼1,318원에서 이뤄졌다. 거래범위는 1,316.50∼1,318.50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도쿄에서의 하락 흐름을 유지하며 132.09엔을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의 강세와 일본의 3월말 회계연도 마감을 앞둔 기업들의 해외투자금 본국 송환 기대감으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