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鄭夢九) 회장이 2박3일간 일정으로 1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현대차가 9일 밝혔다. 정회장은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판매 확대 전략을 세우고 시장을 둘러본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시장에 첫 진출해 아반떼XD, 싼타페, 트라제XG, 그랜저XG등 4개 차종 1천113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투스카니, 월드카를 추가 투입해 판매대수를 5천대로 늘릴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