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손길승 회장이 8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미국출장길에 올랐다. 손 회장은 실리콘밸리를 방문, 현지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지 시찰을 통해 급변하는 정보통신 산업의 동향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그는 또 이 기간 뉴욕에서 지식경영과 새로운 경제트렌드 등을 화두로 현지학자들을 초청하는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세미나에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레스터 서로우 MIT 교수, 지식경영의 선도자로 알려진 토마스 스튜어트 포천지 편집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도 9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 SK케미칼 현지공장인 SK끄리스 공장 등을 방문, 사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