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일렉트로닉스 전문업체인 현대오토넷은 최근의 도로 상황을 반영한 네비게이션 지도를 7일 출시했다. 이 지도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 춘천∼제천, 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 영동고속도로 횡계∼강릉, 신갈∼안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신평(자유로)∼일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구미 등 작년 11월까지 개통된 고속도로 대부분이 반영돼 있다. 또 작년 9월까지의 일반도로 변경사항과 수원, 대구, 울산의 월드컵 경기장 등 작년 상반기 완공된 월드컵 경기장의 주변도로와 정보도 추가됐다고 현대오토넷을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2월말 기준으로 신설 고속도로와 월드컵 경기장 주변도로 정보를 수정, 보완한 최신판 네비게이션 지도를 5월 출시할 계획이다. 지도는 CD형태로 현대오토넷 전국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4만3천원.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