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20% 이상 많은 5천억원으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출시 1년만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산' 소주의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산측은 이와 함께 와인과 청주사업을 확대하고 위스키사업의 재개를 추진하는 등 주류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