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옛 한국통신)의 인터넷쇼핑몰 바이앤조이와 KTH(한통하이텔)의 하이텔쇼핑몰이 다음달 KT커머스(가칭)란 새 법인으로 통합,분사된다. 자본금 1백억원 중 KTH가 81%,KT가 19%의 지분을 각각 출자하고 향후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KTH는 5일 이같은 분사안이 설 연휴 이후 열릴 KT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커머스는 올해 8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 첫 흑자를 낸다는 게 목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