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싼타페의 일부 사양을 개선한 '2002년형 싼타페'를 5일부터 시판한다. 2002년형 싼타페는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광택 배기파이프,흰색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외관이 한층 고급스러워진 게 특징이다. 실내에는 고급 우드그레인,풍량 조절기능을 추가한 에어벤트 등을 채택했고 편의사양으로 저음 재생 전용 스피커 등을 장착했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2WD 디젤 GVS 1천7백86만원,골드 1천9백7만원 △4WD 디젤 GVS 1천9백60만원,골드 2천81만원 △LPG GVS 1천7백20만원,골드 1천8백45만원 △가솔린 골드 2천4백55만원(자동변속기 장착시 1백40만원 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