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바이른 무디스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가 마련한 한국경제 특집방송에서 "가까운 장래에 한국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른 부사장은 이날 정홍택 주미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윤여민 시튼홀대학 교수 등과 함께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이란 제목의 특별 좌담회에 참석, "한국은 경제위기때도 채무불이행을 한 적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