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문유통업체인 애드팜(대표 안병권.www.addfarm.com)은 CJ푸드시스템과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을 단체급식시장 재료로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급예정인 친환경 농산물은 에드팜이 전국의 5년이상 친환경 농업경력을 가진 생산자들로부터 공급받은 상추,쑥갓,양상추 등 채소류이다. 에드팜은 초등학교 급식에 우선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드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을 단체급식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유기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