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화학은 일본 도요보와 공동으로 엘라스토머(TPE) 발포 시트(sheet) 양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엘라스토머 발포시트는 재질이 연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소각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고무 우레탄 PVC 등을 광범위하게 대체할 수 있다고 영보화학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양산을 목표로 2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공장에 연간 6백t의 생산능력을 갖춘 엘라스토머 발포시트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이 제품으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식 부사장은 "선진국에서는 환경문제로 PVC 등의 사용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인 엘라스토머 발포시트는 자동차의 단열 방음소재,전자제품의 충격흡수재 건축내장재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보화학은 일본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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