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총파업을 선언했던 서울 도시철도공사노사의 임.단협이 완전 타결됐다. 도시철도공사 노사는 1일 자정께부터 협상을 벌여 2일 오전 6시15분께 2001년도임.단협에 합의했으며, 노조측은 4일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2일 오전 10시 노사협상을 재개할 예정인 지하철공사 등 서울지역 5개 투자기관의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4일 총파업이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