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홍보대행사인 버슨-마스텔러(Burson-Marsteller)는 1일 한국 현지법인인 메리트/버슨-마스텔러의 신임 사장으로 정윤영(鄭鈗永.38) 이사를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서울 태생으로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해 지난 92년 메리트/버슨-마스텔러의 전신인 메리트 커뮤니케이션즈 입사이래 월드컵 유치, 인천국제공항 등 굵직한 해외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해외의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