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상호신용금고는 서울시 중구 초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모건스탠리사에 2백40억원에 매각키로 최종합의 했다고 1일 밝혔다. 골드금고는 사옥매각을 위해 지난해 11월 모건스탠리사와 가계약을 체결한후 두달간의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매각대금은 2월중 받기로 했다. 골드금고 본사 사옥은 연건평 1만4천 규모의 14층짜리 사무용 건물이다. 골드금고는 초동 사옥 매각 후에도 현건물을 임대해 본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골드뱅크의 박용만 상무는 "사옥 매각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증대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