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판매대수가 9천328대(수출1대 포함)로 지난 98년 3월 SM5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6천57대)에 비해 54%, 지난해 1월(3천681대)보다는 153.4% 각각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초 디자인과 사양을 일부 바꾼 `2002 SM5'를 선보인데다 "제대로 만들었다면 잔고장이 없어야 한다"는 등의 `동의합니다(I Agree)' 마케팅 전략을 쓴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