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지난해 11월 국민은행과 제휴를 맺고 시작한 인터넷 신용대출 공동마케팅 결과 두달만에 대출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대출 실적은 공동 마케팅을 하기전에 국민은행이 기록한 월평균 인터넷 신용대출 금액보다 150% 정도 증가한 것이다. 두 회사는 야후코리아 사이트 안에 `야후 대출센터''를 마련해 국민은행의 인터넷 신용대출 사이트와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인터넷 신용대출 등록 신청은 국민은행 사이트(www.kookminbank.com)와 야후코리아(kr.hncb.yahoo.com 또는 kr.loan.yahoo.com/loancenter) 등을 통해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