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생명과학산업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말까지 생명과학 산업기술지도(로드맵)를 마련키로 했다. 전경련은 생명공학산업의 틈새시장을 찾아내 집중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오는 2월 중 10∼15명의 생물의약부문 추진 전담반을 구성할 방침이다. 유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생명공학 육성 3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4대 전략분야 17개 우선순위 과제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