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계열사인 중외휴먼텍(사장 김한연)이 최근 질레트코리아(사장 로비 앤드류 제이미슨)와 질레트의 위생용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중외휴먼텍은 이번 제휴를 통해 질레트가 공급하는 오랄비 칫솔,브라운의 헤어드라이 전동칫솔 등의 소형가전제품을 약국에서 판매한다. 가정용 산소발생기,산소수 제조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중외휴먼텍은 이번 제휴로 제품종류를 확대하게 됐다. 질레트코리아도 양판점 슈퍼마켓편의점 등 기존의 유통망 외에 약국을 통한 유통경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