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정부는 2002년 FIFA 한.일월드컵축구(5월31-6월30일)기간 양국간 정기노선의 항공승객 수요를 추산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동안 오키나와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한다고 23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발표했다. 이번 항공회담은 두 나라 정부 당국의 실무급 대표자들간에 열려 항공편 증편등 현안을 논의한다. 국토교통성은 또 한.일 양국은 나리타(成田) 뉴 도쿄 국제공항을 사용하고 있는양국 민항기에 대한 항공쿼터에 합의했으며 나리타 공항은 최근 2.18km에 달하는 제2 활주로를 최근 완공,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