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24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경남리스의 인수작업이 12개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전체 동의를 받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11월26일 경남리스 채권단에 채권액과 전환사채, 대주주인경남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전환사채 전액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인수를 추진해왔다. 경남리스 관계자는 "군인공제회가 보유중인 한국캐피탈과의 합병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병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