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식품BG는 금연펀드를 설립하는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연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사무실과 공장에 금연 포스터를 부착하고 재떨이를 없애는 한편 니코틴패치 및 생수 등 금연보조용품 제공,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0일 이상 금연하면 종가집 상품권과 축하 꽃다발을 주고 90일 이상 금연할 경우 본인이 가입한 금연펀드(10만원)와 회사 지원금(20만원)으로 총 3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가집김치 버거킹 등의 식품을 다루는 전문회사로서 청결과 신선도가 중요한 만큼 이번 금연운동을 1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