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헬릭스엔 바이오 벤처기업과 예비창업팀을 최대 30여개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우선 올해말까지 보육업체 수를 2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골든 헬릭스의 김선영 센터장(47·생명과학부 교수)은 "실험대 세포배양실 등 기본 인프라는 내달중에 설치작업이 끝난다"며 "20억여원을 마련해 인프라를 본격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6년 서울대 최초의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로메드를 창업한 교수출신 기업인으로 꼽힌다. 그는 항암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인 ''ReMDR''를 개발,계약금 50만달러에 일본의 주류회사인 다카라주조에 수출키로 계약,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