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코리아는 디자인.성능.안전성에서 1천265개 사항을 개선한 뉴사브 9-5 시리즈와 터보엔진 개발 25주년을 기념한 사브 9-3 TS 애니버서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GM코리아는 이날 신차발표회를 새로 딜러 계약을 맺은 오토갤러리㈜의 안양전시장(☎031-444-2000)에서 가졌다. 뉴사브 9-5 시리즈는 스포츠 성능을 강화해 이전 모델보다 현대적이고 스포티한스타일로 바뀐 것이 특징이며 심플함을 강조한 리니어(Linear), 현대적 감각의 아크(Arc), 최첨단 성능의 에어로(Aero) 등이 있다. 또 고급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에 2.0ℓ고압 터보엔진을 장착, 205마력의 힘을 내는 사브 9-3 TS 애니버서리는 세단과 컨버터블이 출시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4천810만-7천610만원(부가가치세 포함). 한편 GM코리아는 전시장을 5개에서 연말까지 8개로 늘리고 하반기 캐딜락 CTS를 출시, 판매량을 지난해(285대)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