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설날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5천억원의 ''설날 특별자금''을 대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10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대출기간은 17일부터 2월16일까지다. 설날을 앞두고 종업원에 대한 체불임금이나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인 운영자금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가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원화대출 기준금리 연동대출금리''나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 연동대출금리''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