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환리스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산은 성태홍 자금거래실장, 정해근 금융공학실장, 박동순 금융감독원 외환감독팀장, KPMG 삼정회계법인 오인환 회계사 등이 참여해 환리스크관리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서울대 최도성교수의 사회로 환리스크 관리 관련 토의가 진행됐다. 산은 관계자는 "환율변동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환리스크가 중요과제로 부각됐다"면서 "특히 조선, 이동통신, 정유, 상사 등 환리스크에 노출이 많은 산업의 경우환리스크 관리필요성이 커진 만큼 앞으로도 세마나 개최 등을 통해 환위험관리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