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에전자서명이 확산되고 있다.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사장 강영철)은 15일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전자조달, 입찰, 전자 세금계산서 및 전자계약문서에 자사가 발급한 전자서명을 도입, 활용중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서명은 각종 상거래에 사용되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한 것으로 국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의 인증을 받아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전자서명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조달, 입찰에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세금계산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업무상의 비용을 최소화할 수있다고 한국정보인증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