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암환자들의 입원대기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당일 항암제 투여 후 바로 퇴원하는 새로운 병동시스템인 ''혈액 종양 낮병동''을 최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30개 병상 규모로 이뤄진 이 병동 도입으로 암환자들의 입원 적체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암환자들이 병실료 등을 절감하면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02)760-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