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의 하카다(博多) 항로 고속여객선 사업자인 ㈜대보해운이 내달 20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대보해운은 이를 위해 이번 달 말까지 자회사를 설립하고 정원 222인승의 고속여객선 ''코비''호를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보해운은 오는 4월말까지는 매일 1회에 걸쳐 왕복선을 운항하고 4월 이후에는 매일 1-1.5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