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LINA''S Sandwich Cafe)가 국내에 들어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리나스 체인점 사업에 착수, 오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낸다. 리나스는 주로 미국식인 기존의 국내 진출 샌드위치점들과 달리 프랑스 카페풍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 외에 세계 7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리나스에서 20여종의 샌드위치와 6종의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디저트 제품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전문직 종사가가 많은 빌딩가를 중심으로점포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편안한 카페 분위기로 인해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건강과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층,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호하는 미식가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