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업체인 나라신용정보는 지난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천수 전 예금보험공사 이사(58)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국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제기획원 서기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3과장, 재정경제부 부이사관 등을 지냈다. 나라신용정보는 이날 주총에서 김형기 전 KTB네트워크 상무(48)를 신임 전무로, 박열진 전 나라신용정보 경영지원본부장(49)을 신임 상무로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