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주)카프로에 3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에는 신한 국민 외에 하나 한빛 외환은행 등이 공동 참여했다. (주)카프로는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국내에서 30여년간 독점 생산해온 업체로 이번 자금으로 울산석유화학 단지에 카프로락탐 제3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