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8일 ''2002년 중점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11조원(드림론패스 4조원 포함)의 대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또 자기자본이익률(ROE)을 30% 이상 달성,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와 신기술금융 등 기업금융부문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e비즈니스 영업강화를 위해 내달 1일 신청 후 5분 안에 고객의 계좌로 대출금이 입금되는 ''인터넷전용 신용대출''과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2시간 마다 매출채권을 현금화해 송금해 주는 ''드림페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