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지난 5일 12개 회원은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이호군 사장(59)의 연임을 결의했다. 행정고시(11회) 출신인 이 사장은 재무부 국유재산과장,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등을 거쳐 지난 99년 비씨카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