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개발회사인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64비트 임베디드(내장형)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AE64000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확장명령어 구조(EISC)로 이뤄져 복합명령어 구조(CISC) 및 명령축약형 컴퓨터 구조(RISC)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에 비해 코드 밀도가 최대 60%까지 높고 하드웨어 구조가 간단하며 저전력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제품은 16,32,64비트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사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설계구조를 구현할 수 있어 제품설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권기홍 대표는 "세계적인 임베디드 프로세서 회사들도 아직까지 16,32,64비트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모두 갖춘 회사는 없다"며 "이번의 64비트 개발로 세계적인 업체와 맞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02)545-888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