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02년형 에어컨 신제품 11종을 출시하고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환경과 건강을 중시해 피톤치드향을 발생시키는 장치가 장착된 `그린에어컨''과 디지털 에너지 절감 시스템(DESS)을 채용해 전기료를 67% 이상 줄일 수 있는 `초절전에어컨'' 등이다.

삼성전자는 또 기존의 화이트, 체리색 외에 골든 베이지색 모델도 선보였다.

가격은 `그린에어컨'' 벽걸이 4평형(모델명:AS-F480G)이 80만원대이며 스탠드 15평형(AP-L1580)이 220만원대, `초절전형'' 15평형(AP-L1590)이 210만원대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한용외사장은 "올해 국내 에어컨 시장규모는 130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35% 수준이던 에어컨 보급률이 올해는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삼성블루윈 에어컨 예약대전'' 행사를 실시, 스탠드형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김치냉장고 `다맛(70ℓ)'' 및 DVD플레이어 `콤보'' 40% 할인권, TFT-LCD모니터 30% 할인권 중 한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벽걸이형 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압력밥솥을 제공하고 삼성카드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고 9개월까지의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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