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 사업을 하는 에바다덕성(대표 고혜경)이 셀프세차기 시장에 뛰어든 지 3년만에 국내 시장의 선두권 주자로 나섰다.

에바다덕성은 1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한 자동차용 셀프 및 자동 세차기로 지난 99년부터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뛰어들었다.

고혜경 대표는 "당시는 국내 자동차용 세차기 시장에서 외국 제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을 때로 시장 진입이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에바다덕성은 기술력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로 자동차용 셀프세차기(상품명 EDS)의 시장점유율을 높여갔다.

3년만에 전국에 2백50여개 체인점을 확보하며 1천대 가량을 납품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고 대표는 "전 직원을 애프터서비스 요원으로 만들어 철저한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시장을 선점하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벌써 올 5월말까지의 생산 물량을 주문받아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바다덕성은 올해 세차 체인점을 5백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바다덕성은 최근 호주 비전시스템으로부터 공기흡입형 고감도 조기화재감지시스템(상품명 Vesda)의 국내 영업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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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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