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4일 현행 본부체제에 지원단 4개를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설조직은 영업지원단을 비롯해 종합금융단, 기업금융단, 전략기획단 등이다. 또 기존 기업경영지원본부는 폐지하고 평화은행 조직을 이어받아 관리하는 근로자금융사업본부와 신용관리본부내 신용정보팀을 각각 신설했으며 폰뱅킹팀은 고객만족센터로 확대했다. 한빛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오는 10일께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고 정보 및 고객신용관리 기능을 높여정보 산업화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뜻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