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심장 간 췌장 등을 인체에 장기이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 과학자 3명이 참가한 미국 미주리대학 및 바이오벤처인 이머지바이오세러퓨틱스 공동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인체 장기이식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한 '녹아웃' 돼지 4마리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4일자)에서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