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지점의 명칭이 내년부터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로 바뀐다. 한국은행 대전지점(지점장 장철기)은 한국은행의 지방조직 명칭 변경안이 최근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대전지점의 명칭이 대전.충남본부로 바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서비스 대상 지역도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름이바뀌면 지자체 등과 원활한 업무 협조는 물론 지역 상공인 및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